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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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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정애 댓글 0건 조회 4,277회 작성일 06-0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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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


1. 정의

의학적으로 돌연사란 발병한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뇌출혈, 대동맥파열, 폐동맥 혈전색전증, 소화관 출혈 등 비심장질환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심장병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다. 돌연사는 '돌연'이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야말로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병이 생긴지 1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를 만큼 병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병이다.


2. 원인질환

돌연사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양한 경우에 일어나지만 심장 근육세포에 피를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세포가 산소와 영양소 부족으로 죽어가는 과정에 생긴 악성 심실 빈맥성 부정맥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여 전체 돌연사의 70~80%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비후형 심근병증과 심장 근육세포의 수축력이 저하되어 심장이 확장되는 확장형 심근병증이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심근염, 약물중독, 판막증,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등이 있다.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질환은 매우 다양하지만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에 의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평소에 건강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돌연사 한 경우에 무슨 새로운 병이 갑자기 생겨서 사망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는 심장 근육세포나 관상동맥에 증상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지만 이미 문제가 생겨 있었던 경우가 많다. 다만 증상이 없어 진찰을 받아보지 않아 병이 있다는 것을 사전에 알 수 없었거나 병이 경미하여 검사에도 발견되지 않았을 뿐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돌연사의 가장 많은 원인이 되고 있는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동맥경화는 20~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에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동맥경화가 심각하게 진행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면 관상동맥의 급성 폐쇄에 따른 돌연사도 예방할 수 있다.


3. 예방 6가지 수칙

1)금연

담배는 동맥 경화증을 악화해 돌연사에 이르게 하는 주범이다. 동맥 경화증을 억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치를 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치와 중성 지방치를 늘린다. 혈관 수축물질을 분비시켜 혈관 경련과 협심상태를 일으킨다.

2)스트레스를 피하라.

스트레스를 받아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면 노르에피네프린 등이 과다 분비돼 갑작스럽게 혈압을 높인다. 좌심실이 비대해져 허혈성 심장 질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3)혈압을 조심하라

고혈압 환자는 동맥 내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동맥이 손상된다. 침전물도 늘어나 동맥 경화증이 촉진된다

4)살을 빼라

표준체중보다 10kg 이상 무겁다면 10kg짜리 추를 심장에 매달고 다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심장 근육이 정상보다 두터워져 돌연사 원인이 된다. 비만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치도 높인다.

5)콜레스테롤치를 줄여라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특히 40대, 50대는 콜레스테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치는 혈액 100cc당 200mg 이하로 유지하는 게 바랍직하다.

6)당뇨병을 치료하라

당뇨 역시 동맥 경화와 심근 경색에 원인이 된다. 당뇨병이 있는 남자는 정상인보다 2~3배, 여자는 6배나 심근 경색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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